낭만 이선생 코멘터리/창업 이야기

배달의 민족 가게통합 배민통합 3월4일 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낭만 이선생 2025. 3. 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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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은 2025년 3월 4일(화)부터 자동적으로 기존 배민(일반배민)과 배민1은 음식배달 가게로 자동 전환되고,

이후 동일 가게 통합은 3월 7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통합이 이루어집니다.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배민앱을 보니 기존 일반배달이 배민1처럼 바뀌어 있네요. 예를 들어 첫 화면에 보이던 <리뷰>도 보이지 않고 위에 리뷰 갯수를 클릭해야지 리뷰로 들어갈 수 있고... 첫 화면에 보이던 찜 수도 보이지 않고, 사장님 공지(리뷰이벤트 공지 등)란도 잘 찾기가 어렵군요.

아무튼 배달의 민족 가게배달 통합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 갈 지 궁금해 집니다.

 

배달의 민족 음식배달 통합, 점주들에게 미칠 영향은?

최근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이 자사의 음식배달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많은 점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배민은 일반 배달, 배민1(즉시 배달), 배민 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왔지만, 이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변화가 실제로 점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배달의 민족의 통합 운영, 무엇이 바뀌나?

배달의 민족은 기존에 운영하던 여러 개의 배달 방식(배민1, 배민 오더, 일반 배달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예정입니다. 이는 고객이 주문을 할 때 배달 방식에 대한 선택을 할 필요 없이,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자동 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과거에는 점주들이 배민1(빠른 단건 배달)과 일반 배달(묶음 배달)을 따로 설정하고, 각각의 주문을 관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하나의 주문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배달 옵션이 결정되므로 점주의 운영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점주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

  1. 운영의 편리함 증가
    기존에는 점주가 직접 배달 방식을 선택하고 운영해야 했지만, 이제는 시스템이 알아서 최적의 배달 방법을 선택해 주기 때문에 운영 부담이 줄어들 가능성이 큽니다.
  2. 주문 증가 기대
    고객 입장에서 복잡한 선택 없이 주문할 수 있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자연스럽게 주문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배달 효율성 향상
    배달 기사 배정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특정 시간대에 배달 지연이 발생하는 문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점주들이 우려하는 부분은?

  1. 수수료 문제
    배달 방식이 자동으로 결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일반 배달보다 단건 배달(배민1)이 더 많이 배정될 경우 수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점주가 선택적으로 운영하며 비용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자동화되면서 이 부분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배달료 인상 우려
    배달료 역시 점주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단건 배달이 많아질 경우, 고객에게 부담을 전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점주의 부담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3. 주문 배정 방식의 불투명성
    점주 입장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주문이 배정되는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특정 시간대나 지역에 따라 불리한 운영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점주들이 대비해야 할 전략은?

1. 메뉴 가격 및 운영 전략 조정

배달 방식이 자동화되면서 예상치 못한 비용 증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뉴 가격을 조정하거나 배달료를 일부 고객 부담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자체 배달 시스템 활용

배민의 배달 시스템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배달원을 운영하는 ‘직영 배달’ 시스템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배달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리뷰 및 단골 고객 관리 강화

배달 방식이 통합되면서 노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좋은 리뷰를 확보하고, 단골 고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점주들에게 득이 될까, 실이 될까?

배달의 민족의 통합 운영이 점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운영 방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부담이 생길 가능성도 큽니다. 특히 배달료와 수수료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점주들은 변화에 맞춰 운영 전략을 재정비하고, 배달료 조정, 자체 배달 운영, 단골 고객 관리 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배민의 운영 방식 변화가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점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것도 중요한 대응 전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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