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송 4

쿠팡플렉스 배송일기 #17 _ 22.01.13 새배

쿠팡플렉스 배송일기 #17 _ 22.01.13 새배 그냥 평범할 것 같은 날이었지만, 매번 똑같는 날은 없다. 오늘은 똑같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대기하는 차들이 평소보다 많다. 아무래도 위탁 기프트수가 적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입차 10분 전즘 어시로부터 전화가 온다. 거의 매일... 오늘 위탁할 수 있느냐고... 일종의 모닝콜^^ 어쩌면 노쇼로 빵구나는 것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것일 것이다. 그리고 입차 2~3분 전즘 위탁 기프트 수량과 라우트가 뜬다. 오늘은 얼마나 어디에 두둥~~ 4개 정도의 라우트에 기프트 36개 20가구 꽤나 괜찮다. 근데 분류하고 보니 에게 이상하게 비닐이 많다. 뭐 이래도 감사하고 저래도 감사하고... 생각보다 배송도 일찍 마칠 것 같다라는 예감이 들었다..

쿠팡플렉스 배송일기 #16 _ 22.01.12(차량분실)

쿠팡플렉스 배송일기 #16 _ 22.01.12 쿠팡플렉스 쿠팡배송을 하면서 소소한 일들을 기록하는 낭만파더입니다. 오늘 새벽배송은 3개 라우트 33개 기프트에 27가구이니 그냥 가뿐한 날이네요. 4시에 출발하여 3개 라우트 중에서 기프트가 적은 라우트부터 배송을 시작하였어요. 저는 동선을 짤 때 기프가 적은 라우트부터 갑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첫 배송지 물건을 빨리 찾을 수 있고 그러고 나면 차량 안에 공간이 생겨 물량이 많은 라우트에 갔을 때 펼쳐놓고 물건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 게 아니고, 오늘은 배송 도중 차량분실 한 썰을 좀 풀려고 합니다. 오늘 정말 식겁했습니다. 세 개 라우트 중 두 라우트를 끝내고 마지막 라우트인 아파트 단지에 왔습니다. 101동부터..

쿠팡플렉스 배송후기 #11 (21.01.04 새벽)

21. 01. 014 새벽 몸이 이 시간에 맞추어져 가는 것 같다. 밤 10시 조금 넘어서 잠이 들어서 2시 20분 알람 소리에 깼다. 미리 입고 나갈 옷들을 챙겨입고, 물 한통과 약간의 간식과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출발! 거의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쿠팡대구4캠프에 도착하는데, 와서 기다리는 차들의 수는 항상 다른 것 같다. 오늘은 다른 날 보다 위탁배송하는 플렉서들이 적은건가? 그러다가 갑자기 공지가 날라온다 쿠팡 배송을 할려면 공지 알람을 잘 확인해야 한다. 간선차량 지연으로 인해, 평소보다 입차가 늦어진다는 공지이다. 새벽배송은 6시 45분까지 배송을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입차하는 시간도 꽤 중요하다. 대부분 2시간 30분 정도 배송을 한다라고 생각하고 기프트 수량을 정하기 때문이..

쿠팡 새벽배송 세 번째 후기

정신없이 쿠팡플렉스 첫 배송을 마쳤다. 오늘로써 세 번째 새벽배송을 하고나서 보니 첫 번째 배정 받은 곳은 너무나 첫 배송을 하는 사람을 배려해 준 것이고 수량도 20개로 알맞게 안배를 해 주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 수요일 새벽 첫 배송을 하고나서 바로 목요일 일반-새벽배송을 신청을 했는데, 저녁에 미위탁 안내 카톡을 받았다. 할당되는 배송물량보다 더 많은 플렉서분들이 업무를 지원하고 있어 모든 분들에게 업무를 위탁해 주지 못한다라는 글과 함께 미위탁 메세지를 받게되었다. 아~ 이럴수도 있구나라는 것을 하나 하나 알게되어 간다. 그리고는 물량많고 위탁확률이 높은 금요일 배송을 신청하라고 해서 바로 신청을 했다. 그리고 금요일 일반-새벽 두 번째 쿠팡새벽배송을 했다. 첫번째보다 33개로 물량은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