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울트라콜 종료와 이후 배민 광고 전략

 

배달의 민족에서는 2025년 3월 점차적으로 가게 통합과 함께 4월 부터 울트라콜을 종료한다고 한다.

배민의 운영 정책이 작년과 올해 너무 급격하게 바뀌다 보니 점주들 입장에서는 정신도 없고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도 난감한 지경이다.

 

아무튼 배민 울트라콜 폐지 이후 앞으로 점주들은 어떻게 배달의 민족에서 효과적인 광고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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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2025년 4월부터 주요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트라콜은 월 8만8,000원의 고정 광고비를 지불하면 원하는 지역에 '깃발'을 꽂아 가게를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지난 10여 년간 배민의 대표적인 광고 상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업주 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고,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과도하게 깃발을 꽂아 다른 가맹점의 노출을 방해하는 등 출혈 경쟁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배민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울트라콜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울트라콜 폐지 이후, 업주들은 새로운 광고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현재 배민에서 제공하는 주요 광고 상품과 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오픈리스트

오픈리스트는 배민 앱을 열면 최상단에 3개의 가게 중 하나로 노출되는 광고 상품입니다. 노출 시간과 방식은 배민의 정책에 따라 운영되며, 랜덤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어떤 고객에게 노출되는지, 하루 몇 번 노출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오픈리스트 광고의 주문 중개 수수료는 음식 가격의 6.8%로, 고객이 7,000원짜리 음식을 주문하면 약 476원의 수수료를 배민에 지불하게 됩니다. 

2. 우리가게 클릭

우리가게 클릭은 고객이 가게를 클릭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는 클릭당 과금 방식의 광고 상품입니다. 이 광고는 가게의 상세 페이지나 메뉴를 확인하려는 고객에게 노출되며, 클릭당 비용은 업종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실제로 가게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노출되므로 효율적인 광고가 될 수 있습니다.

3. 배민원 플러스

배민원 플러스는 배민의 자체 배달 서비스인 '배민원'과 연계된 광고 상품으로, 배민원의 빠른 배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 가게를 노출시킵니다. 이 서비스는 배민의 배달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업주는 배달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배민의 배달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달 수수료와 광고 비용이 발생하므로 비용 구조를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4. 포장

포장 광고는 고객이 직접 가게를 방문하여 음식을 포장해가는 방식을 홍보하는 광고 상품입니다. 배달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방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배달비 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고객층을 타겟으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효율적인 광고 전략 수립을 위한 고려사항

목표 설정: 광고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야 합니다. 신규 고객 유치, 재방문율 증가, 특정 메뉴 홍보 등 목표에 따라 적합한 광고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산 관리: 광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투자 대비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데이터 분석: 광고 성과를 정기적으로 분석하여 어떤 광고가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을 수정·보완해야 합니다.

고객 피드백 반영: 고객의 리뷰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광고 내용에 반영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배민의 울트라콜 폐지는 업주들에게 새로운 광고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각 광고 상품의 특징과 비용 구조를 면밀히 분석하여 가게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최적의 광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배달 시장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