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라우트 2

쿠팡플렉스 배송일기 #15 _ 22.01.10(라우트빨)

쿠팡플렉스 배송일기 #15 _ 22.01.10 (라우트빨) 금요일 새벽배송 마치고, 토요일, 일요일 쉬었더니 한참 동안이나 쉬었는 것 같다. 주말에 주간 단가인상 백업이 있으면 나갈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백업공지가 날라오지 않는다. 월요일 새벽 입차 대기하고 있는데, 공지가 날라온다. 금일 앞단에 소분된 기프트가 많아, 새벽배송 평균 기프트 갯수가 다른 날보다 적다고 한다. 그러면서 추가 현장 백업은 전 노선에서 구하고 있으며, 캠프 복귀가 아닌 현장 백업이라고 공지가 왔다. 그리고 나서 다시 '새로고침'을 하니 기프트 수가 27개이고 가구수가 21가구이다. 평소보다 5~10개 정도 적은 것 같기는 하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빨리 끝내고 현장 백업이 있는 지 요청을 해 보아야겠다. 수량은 많지 않지..

쿠팡플렉스 배송 일기 #13 22. 01. 06

쿠팡플렉스 배송 일기 #13 22. 01. 06 매일 반복되는 배송을 가지고 그것도 새벽에만 하는 일인데 무슨 후기를 그렇게 매일 같이 쓸 게 있느냐고 물으시는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희한하게 매일 쓸 이야기가 있고 매일 똑같지 않은 일상들이다. 요즘 매일 새벽배송 신청을 한다. 더더군다나 전기차 코나에 유상운송특약을 넣은 후로는 SUV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코나만 사용한다. 당연히 실을 수 있는 기프트의 양도 한정되어 있다. 첫배송 다음날 새벽배송 신청을 했었는데 위탁 플렉서들이 많아서 거절당한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물량대비 신청하시는 플렉서들이 지난 연말처럼 많지 않은 것 같다. 새벽에 동일한 시간에 도착해서 대기하는 차의 위치만 보아도 오늘은 어떻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주 새벽은..